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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동호회 탐방] <7>뉴욕한인볼링클럽(NYKB)

"볼링핀이 쓰러지는 그 순간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뉴욕한인볼링클럽(NYKBㆍ이하 뉴욕볼링클럽) 동호회 회원들은 볼링의 매력을 '10개의 핀이 시원하게 쓰러지는 순간'이라고 꼽는다. 플러싱 한인들이 만든 뉴욕볼링클럽은 올해로 활동 15년째를 맞은 장수 동호회다. 때문에 회원들의 볼링 실력도 아마추어 이상이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롱아일랜드에 있는 볼링클럽에서 정기적으로 리그 경기를 열고 있다. 5명씩 7팀을 이뤄 4주 동안 펼쳐지는 토너먼트 경기에는 초보자부터 아마추어 선수들까지 다 함께 참여, 서로 실력을 겨루며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뉴욕볼링클럽 초창기 멤버인 임정권(54) 회장은 "바쁜 이민생활로 번번한 취미생활 하나 갖지 못했는데 볼링을 시작하고부터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며 "몇몇 지인들과 모여 즐겼던 볼링이 동호회가 됐고, 이제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장수 동호회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부부동반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이 많아 같은 지역 한인들의 돈독한 친목의 장이 되고 있다는 게 임 회장의 자랑이다. 볼링을 취미로 오래한 노장 회원들이 많은 만큼 초보자들도 쉽게 볼링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뉴욕볼링클럽의 장점이다. 애버리지(Average)가 있어야 리그 출전이 가능한 만큼 초보자 회원들은 자율적으로 연습을 하고 리그 게스트로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1년에 애버리지가 170점까지 오르는 회원도 있을 정도다. 임회장은 "회원들의 경조사도 함께 할 만큼 가족 같은 동호회"라며 관심이 있는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www.heykorean.com/nykb 강주희 인턴기자

2013-01-30

[한인 동호회 탐방] <7> 뉴욕 맛집 멋집…맛 보고싶은 식당 즉석모임으로 뚝딱

세계 음식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의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는 한인 맛집 동호회 '뉴욕 맛집 멋집(이하 뉴욕 맛집)'은 '자칭 식도락가'인 한인들이 모여 만들었다. 뉴욕을 방문한 여행객들과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맛을 소개하고 직접 맛 집을 찾아 다니는 활동을 한지 올해로 8년째. 오로지 먹는 것이 좋아 모였다는 뉴욕 맛집은 매달 3~4번의 모임 외에도 특색 있는 소모임을 만들어가며 회원들간 친목을 이어가고 있다.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다른 한인 동호회들과 다르게 뉴욕 맛집은 즉석 모임 성격이 강하다. 모임을 주선하는 회원들이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이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즉석 모임이 만들어진다. 많을 때는 한번에 30~40명이 참가하기도 한다. 한 회원은 "혼자 가기 어려운 레스토랑이나 맛집 방문을 즉석 모임을 통해 참가하는 회원들이 많다"며 "식사 한끼를 함께 하는 오프라인 모임에서 친구도 만들고 인맥을 쌓는 등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전했다. 더불어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연휴가 있는 주에는 특별한 소모임을 여는 것도 뉴욕 맛집만의 장점. 지난해 밸런타인데이에는 싱글 회원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모임'이 큰 호응을 받았다. 20~30대 젊은 회원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특색 있는 소모임들이 매년 동호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영화 모임, 와인 테스트 모임, 스케이트 모임 등 맛 집 탐방 외에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회원들의 모임이 동호회 홈페이지에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엔 레스토랑 위크를 맞아 새로운 모임이 진행 중이다. 3년 전부터는 한 회원의 아이디어로 매달 1번씩 뉴욕ㆍ뉴저지 일대 양로원 등을 방문하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주관하는 한 회원은 "따뜻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동호회 활동이 더욱 즐겁다. 맛집 탐방과 더불어 회원들과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1-937-8435. 강주희 인턴기자

2013-01-22

[한인 동호회 탐방] <6>'오픈 미디어 인 뉴욕'…아마추어도 프로들과 영상제작 경험

"작은 캠코더 하나에 세상을 담아내는 일이라면 누구나 빠질 수 밖에 없어요."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한인들이 모여 만든 동호회 '오픈 미디어 인 뉴욕(이하 오픈 미디어)'은 올해로 활동 2년째다. 비디오 아티스트 동호회로 출발해 현재 15명의 회원이 매달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가며 제작 실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동호회 노길모 회장은 "참여 회원들도 학생과 주부부터 사진ㆍ영상 전공자들까지 매우 다양"하다며 "회원 가운데에는 NBC, FOX, ESPN 등 주류 방송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현직 전문가가 제작한 영상들을 분석하고 새로운 정보를 교류한다. 제작 공부와 더불어 회원들은 매년 미국 최대 광고 어워드로 꼽히는 '프로맥스 BDA 어워드(Promax BDA Award)에 참가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또 실제 현장에 촬영 스태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슈퍼스타K3 뉴욕 오디션'과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에 카메라 촬영 스태프로 참여했었다. 노씨는 "회원이 직접 오디션 참가자들을 인터뷰 하고, 콘서트를 가까이서 관람 할 수 있어 즐거워 했다"며 "실제 방송된 영상들을 볼 때는 가슴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동호회는 최근 한인들의 미 방송국 취업과 영상 제작 분야 진출을 위한 협회도 추진하고 있다. 한류 열풍으로 미국 내 한국 관련 미디어 제작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에 한국과 미국을 이어주는 단체로 만들어가는 것이 오픈 미디어의 목표다. www.kamedia.org 강주희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2013-01-18

[한인 동호회 탐방] <5> 사랑 싹트는 산행…10커플 결혼 골인

"산을 사랑하는 젊은 한인들이 모여 만든 젊은 산악회입니다. 일상을 벗어난 즐거움을 산 속에서 찾고 있습니다." 뉴욕ㆍ뉴저지 청년 산악회(이하 청년 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20~30대 젊은 한인들이 만든 산악동호회다. 등산이 중ㆍ장년층들의 문화라는 고정된 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청년 산악회의 활동은 올해로 6년째. 현재 온라인 회원수만 2000여 명, 매주 두 차례의 정기 모임에 각 지역 30~40여명의 젊은 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동호회를 조직한 최수영(39)씨는 "뉴저지에서 주로 장년층과 등산을 했는데, 젊은 사람들과 하는 등산도 재미있을 것 같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뉴저지와 맨해튼, 플러싱 등지에서의 회원 모임이 활발하다. 청년 산악회의 모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뉴저지주 버겐 블러바드에서 열린다. 매주 정기 산악 모임 때 마다 30~40여 명이, 많게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다. 정기 모임이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평일 산행과 야간 산행을 만들어 스케줄에 따라 참석 할 수 있다. 야간 산행의 경우 등산 경력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야외 캠프장과 안내를 돕고 있다. 젊은 한인들이 모여 함께 등산을 알아간다는 일이 뿌듯하다는 최씨는 "궂은 날씨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매번 모임마다 많은 회원이 참석해 기쁘다. 또 젊은 사람들의 산악 모임인 만큼 동호회를 통해 결혼에 성공한 커플이 10쌍이 된다"며 "직업을 전문 산악인으로 전업 하시는 분들도 계셔 아르헨티나 칠레에서 종종 소식을 전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산악회는 등산모임 외에도 동호회 홈페이지를 통해 산행 정보와 중고 장비 판매 장터도 열어 활발한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해를 맞아 등산 시 흡연 금지, 쓰레기 수거하기 등 활발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최씨는 "청년 산악회라고 해서 꼭 젊은 분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며 "산을 좋아하는 한인 누구나 환영하며, 등산의 매력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http://www.heykorean.com/climbers 강주희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2013-01-08

[한인 동호회 탐방] <4>사진동호회 '출사 USA'…"마음 담은 사진 함께 찍어요"

지난 2011년 12월 첫 셔터를 누른 한인사진동호회 '출사 USA'는 사진의 매력을 마음을 담는 일이라고 말한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의 모임을 갖는 출사 USA는 현재 총 62명의 한인들이 모여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동호회다. 사진이 인기 있는 취미생활로 각광을 받으면서 크고 작은 동호회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출사 USA'가 돋보이는 이유는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3개 주에 사는 한인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 카메라 다루는 일에 익숙하지 않는 주부들부터 전공 학생들까지 사진에 대한 이들의 열정은 매주 작품으로 업데이트 되는 동호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사 USA를 운영하고 있는 성광현(59)씨는 "출사에 앞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출사 장소나 피사체를 선정한다"며 "널리 알려진 유명 장소들도 찾아가지만 재미있는 카페나 잘 알려지지 않는 명소들도 찾아간다. 최근엔 맨해튼에 있는 한 전통카페로 출사를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회원 대부분이 아마추어 출신이지만, 정기적인 모임과 온라인 활동으로 사진 기술과 장비 정보 등을 교류하고 있다. 특히 이제 막 사진에 입문한 초보자 회원들을 위한 기초 정보들도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한 각 주 회원들끼리도 소규모 출사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뉴저지주 경우 현재 총 7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성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는 사진을 배우려는 40~50대 주부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젊은 시절 바쁜 가사활동이나 비즈니스로 취미생활을 갖지 못하신 분들이 취미를 찾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다. 어떤 분은 자녀들의 독립 후 가정에서 소외감을 느끼셨는데 사진을 시작하면서 극복하셨다"라고 전했다. 또한 "뉴저지에 사시는 한 70대 회원은 약사를 은퇴한 후 사진활동을 시작하셨는데, 모든 회원 분들의 귀감이 될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신다"며 돈독한 팀워크를 강조했다. 지난해 필라델피아 아미시 마을로 출사를 다녀온 출사USA는 올해도 타 주로의 출사 일정을 계획 중이다. 사진활동이나 출사 USA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동호회 홈페이지(http://www.heykorean.com/HK_Club/HK_Club_main.asp) 혹은 e-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강주희 인턴기자

2013-01-02

[한인 동호회 탐방] <2> 사회인 스포츠클럽 '우왕좌왕 야구단…"실력 쟁쟁하니 인기도 빵빵"'

최근 야구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스포츠가 되면서 야구를 사랑하는 사회인 야구단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2009년 5명으로 시작한 뉴저지 '우왕좌왕 야구단'도 그 가운데 하나. 팀 규모는 작지만 2년 연속 리그에서 우승할 만큼 쟁쟁한 실력을 갖춘 한인 사회인 스포츠클럽 '우왕좌왕 야구단'을 만나봤다. -팀 창단은 언제. "2009년 여름 처음으로 만들었다. 당시 뉴저지에는 한인 야구단 커뮤니티가 거의 없던 때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연습을 하던 게 전부였다. 함께 모여 연습하던 사람들이 야구단을 만들자는 의견을 내 현재 25명이 모여 야구를 하고 있다. 다행히 비슷한 시기에 사회인 야구단이 많이 생겨나 현재는 NJKBL(뉴저지 코리안 베이스볼 리그)에 6개 팀이 가입돼 있다."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했다. "2010년, 2011년도에 우승을 했다. 올 시즌에는 다이아몬드 야구단이 우승을 했는데, 야구를 좋아하는 한인들끼리 서로 실력을 키워나가는 일에 뿌듯하다. 내년 시즌 우승을 위해 팀원들끼리 열심히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 -가족을 중시하는 야구단이라던데. "팀원들이 대부분 직장인이나 가게를 하는 사람들이다. 야구 연습에만 매달리다 보면 가족과 문제도 생길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도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결혼한 커플들도 많아 매년 바비큐 파티나 야유회, 스키모임 등을 함께 하고 있다." -연습은 어떻게 하나. "뉴저지 오버팩 공원에서 주말과 평일 시간 나는 대로 모여 연습하고 있다. 포지션은 팀 내 코치들이 선수 역량을 보고 결정한다.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선수 생활을 한 분들이 팀 코치를 맡고 있다." -연습 중 부상도 있을 텐데. "팀 내 평균연령대가 30대 초반이다. 젊은 층이지만 연습 중에 손목에 금이 가거나 발목을 다치는 일들도 있다. 하지만 팀원들 모두가 야구를 너무 좋아해 열정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9명이 함께 하는 단체경기이다 보니, 성격이 밝아졌다고 말하는 팀원들도 생겼다." 야구의 필수사항으로 '열정'을 꼽은 김영진(25)씨는 야구에 관심 있는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email protected]. 강주희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2012-12-19

[한인 동호회 탐방] <1>직장인 밴드 '사이드이펙트 더 밴드'

최근 온ㆍ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취미나 기호를 같이하는 한인들이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바쁜 이민생활에서 활력소가 되고 있는 동호회는 자기계발은 물론, 한인들의 생활문화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뉴저지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인 동호회를 탐방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직장도, 나이도 다르지만 밴드 안에서 우리는 한가족입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직장인 밴드 '사이드이펙트 더 밴드(이하 사이드이펙트)' 맴버들의 말이다. 2009년 7명으로 시작한 사이드이펙트는 현재 30여 명의 맴버들이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활동 4년째, 나이도 직업도 다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만큼은 남다르다. -밴드명이 '사이드이펙트'다. "2009년 팀을 결성할 때 1기 맴버들끼리 투표해서 나온 이름이다. 살면서 예상치 못한 면에 부딪치더라도 재미있는 방향으로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다는 의미로 '사이드이펙트'라고 결정했다." - 4년만에 맴버 수가 많이 늘었는데. "활동을 보시고 찾아주신 분들 덕분이다. 젊은 층, 중ㆍ장년층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활동 중이며 연주경력 10년 이상인 맴버들과 편ㆍ작곡, 프로듀싱 하시는 분들도 함께 하고 있다." -활동과 연습은. "메인 활동은 팰리세이즈파크 브로드웨이 근교 클럽에서 하고 있다. 1년에 1~2번 정기공연과 외부활동도 하고 있으며 남아공 월드컵 응원공연과 추석맞이행사에도 참석했다. 올해는 김경호콘서트 게스트로도 무대에 올랐다. 연습은 잉글우드 전용 스튜디오에서 맴버별 스케줄에 따라 그룹별로 연습하고 있다." -소규모 밴드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맴버들이 늘어나, 사이드이펙트 외 2개의 소규모 밴드로도 나눠 활동하고 있다. 7080음악과 올드팝을 연주하는 중ㆍ장년층 밴드인 '대디 쿨 밴드(Daddy cool band)와 최신 팝과 가요, 락 음악을 연주하는 '더 텀블링 클레프(The Tumbling Clef)'가 활동 중이다." 사이드이펙트의 리더를 맡고 있는 김영목(44)씨는 "그만 둔 맴버들도 밴드활동이 다시 그리워 돌아온 경우도 있다"며 "한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없는 게 늘 안타까웠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의 문화활동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201-233-8431. 강주희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동호회를 소개하고 싶으신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메일: [email protected], 팩스: 718-937-1654.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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